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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원님!한마디
 
작성일 : 12-02-09 14:17
신규회원,김창균님...^^
 글쓴이 : 발바닥행동
조회 : 3,506  
인터넷을 통해,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에 다니시는 김00씨께서 회원가입을 해주셨습니다.
어찌어찌 발바닥을 알게되었는지 궁금해 여쭤봤더니, 작년 2011년 상반기
공익변호사그룹 <공감>로스쿨 실습생 자격으로 발바닥을 찾아온 적이 있고
그 때 가입하지 못한 게 숙제처럼 남아있다가
너무 늦게 하는 것 같아 되려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더군요.
어찌나 반갑고 고맙던지요.^^
저희 발바닥...이런 느닷없는, 슬쩍 손잡아 주는 분들 때문에
참 벅찬 감동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.
고맙습니다.

아래는 김00회원님의 편지글입니다. 

****

회원가입서를 보냅니다. 아이패드로 그려서 보내느라 글씨가 삐뚤삐뚤해요. 저 원래 글씨 잘 쓰는데!!!
 
대학교에 입학하고 처음 &#39;버스를타자&#39;라는 다큐를 보고 이동권투쟁에 대해서 알게 됐어요.
그 뒤로는 관심이 소흘해서 이동권투쟁 이후나 더 큰 관심을 두지 못하고 있다가 
공감에 실습나가서 탈시설운동에 대해서 알게 됐어요. 
 
게다가 이렇게 정말 발로 열심히 뛰는 활동가들이 있다는게 큰 감동이었고요.
그리고 무엇보다 발바닥을 보고 충격 받은건 활동가들이 활동하는 공간 자체에서도
&#39;평등&#39;을 추구하며 활동하는 모습 때문이었어요. 인권을 이야기하고 진보를 말하면서도
종종 그 운동을 하기 위한 공간들이 권위적이고 때로는 폭력적인 것을 많이 보았었거든요.
 
자신들이 말하고자 하는 가치를 자신의 공간에서부터 온전히 실천하려고 하는 활동가들의 모습이 
정말 감동이었어요. 수입도 없는 학생이지만 정말 이런 곳에는 조금이라도 꼭 후원해야 마땅하다고 생각해서 
집에 가면 꼭 회원해야지 했는데 정신없이 실습기간을 보내고 또 부산으로 돌아가서
학기를 맞이하고 정신이 없었어요. 
 
많지 않은 금액이라 죄송하고, 또 늦어서 죄송합니다.
아직은 제대로 하는 것 없는 잉여지만 
앞으로 뭐든 해서 발바닥에 더 나누고 또 배울 기회가 있었으면 좋겠네요.
 
해야지, 해야지 하며 숙제 같았던 회원가입을 마무리지어서 기쁘지만 
이게 또 끝이 아니도록 정신 바짝 차려야 겠습니다. 
 
날씨가 오늘 다시 추워졌네요. 봄을 기다리며 발바닥 활동가분들의 건강을 기원할게요. 발바닥 화이팅! 
 

 
  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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